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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담대 금리 3.04%…2년4개월 만에 최저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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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26 16:00:06

    지난달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9년 3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04%로 한 달 전보다 0.04%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2016년 11월(3.0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한 시장에서 장기금리가 하락, 단기금리와의 역전현상을 보이면서 주택담보대출 등의 금리 하락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은행권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연 3.53%로 한 달 전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은행들이 일반 신용대출에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중금리 대출 취급이 늘어난 영향이다.

    가계대출 중 집단대출 금리(3.09%)는 한 달 전보다 0.02%포인트, 일반 신용대출금리(4.63%)는 0.01%포인트 내렸다.

    500만원 이하 소액대출 금리(4.63%)는 0.07%포인트 올랐고, 예·적금 담보대출 금리(3.26%)도 0.02%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3.71%로 0.07%포인트 하락했고, 대기업 대출은 3.50%로 0.06%포인트, 중소기업 대출은 3.84%로 0.09%포인트 내렸다.

    가계·기업·공공 및 기타부문 대출을 모두 합한 은행의 전체 대출 평균금리는 3.66%로 0.04%포인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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