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5-16 10:45:53
-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방송용 마이크 대체하는 성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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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오디오 제조업체 젠하이저는 16일,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콘텐츠의 음질을 방송 수준으로 향상 시킬 수 있는 초소형, 초경량의 무선 마이크, ‘메모리 마이크(Memory Mi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모리 마이크는 바람 소리를 효율적으로 차단해주고 모든 방향의 음향을 균일한 감도로 포착하는 고품질의 무지향성 마이크 캡슐이 내장되어 있다.
음성녹음을 위해 사용자에게 부착된 본체에서의 녹음뿐만 아니라 영상을 촬영하는 스마트폰 마이크로 배경의 사운드까지 함께 녹음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녹음된 오디오 데이터는 무료로 제공되는 메모리 마이크 전용앱의 오디오 믹서를 통해 마이크의 음성과 배경 사운드간의 밸런스를 최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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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마이크는 간편한 원터치로 스마트폰과 동기화를 시킬 수 있으며, 앱을 통해 마이크의 감도를 크고 작은 음성에 맞춰 3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자석 클립을 옷에 부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작은 크기(51x37x16mm)와 가벼운 무게(30g)로 방송용 마이크 장비를 대체하는 성능을 제공한다.
짐벌과 같은 액세서리나 유선 마이크 등을 추가로 연결해 쉽게 확장할 수 있다. 메모리 마이크는 최대 4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1시간 내에 전체 용량의 약 70%까지 충전할 수 있고 2시간이면 완전히 충전된다.
한편, 메모리 마이크의 가격은 29만9000원이며, 칼라미디어 등 방송영상장비 전문업체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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