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6-11 15:59:18
- 30만원대 출고가로 '실속파' 겨냥...멀티미디어 기능 갖춰
LG전자는 11일, 트리플 카메라를 비롯해 고성능 멀티미디어 기능이 탑재된 실속형 스마트폰 'LG X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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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모델이 오는 14일 출시되는 'LG X6'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LG X6'는 제품 후면에 1,6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 화각 120도를 지원하는 초광각 카메라, 사진의 깊이를 추출해 아웃포커스를 구현해주는 심도 카메라 등 총 3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1,600만 화소 표준 카메라와 심도 카메라가 인물과 배경을 정확하게 구분해 아웃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사람의 시야각과 비슷한 120도 화각(畵角)은 보이는 그대로의 넓은 장면을 사진에 담아낼 수 있다. 64GB의 대용량 저장 공간과 3,500mAh 대용량 배터리도 탑재했다.
'LG X6'는 6.26인치 ‘뉴 세컨드 스크린’을 탑재했다. ‘뉴 세컨드 스크린’은 상태표시줄로 쓰거나 메인화면과 합쳐 하나의 화면으로 넓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LG X6'에는 32비트 고해상도 음원도 손실 없이 재생하는 ‘하이파이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과 이어폰 종류에 상관없이 최대 7.1채널 사운드의 입체감을 구현하는 DTS:X 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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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X6' 뉴모로칸블루 >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신용카드와 똑같이 결제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 LG페이가 적용됐다. 일반 마그네틱 결제는 물론 NFC 결제 방식까지 지원한다. 온라인 결제도 가능해 온라인 쇼핑을 하다가 다른 결제 앱을 작동할 필요 없이 지문 인식 센서에 손가락만 갖다 대면 된다. 구글의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도 탑재됐다.
'LG X6'는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일명 ‘밀스펙’에서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진동, 충격 등 6개 항목을 통과해 내구성도 우수하다.
한편 'LG X6'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되며, 출고가는 349,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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