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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타고 청라국제도시까지…청라 연장선 2027년 개통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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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15 15:11:59

    7호선 청라 연장선 (=국토부 제공)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잇게되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개통이 2년 앞당겨 진다.

    인천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개통 시기를 2027년 상반기로 약 2년 앞당긴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의 기본계획을 승인하고, 16일자로 관보에 고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은 연장 10.7km, 정거장 6개소에 총사업비는 1조 2,977억 원으로 인천 서북부 지역의 대중교통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은 장암역에서 부평구청역까지 총 57.1㎞를 운행하고 있으며,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까지의 연장선(4.2㎞)은 2020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열차는 1대가 8칸으로 구성된 중량(重量)전철로 출·퇴근 시 6분, 평시는 12분 간격으로 운행될 계획이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공항철도로, 석남역에서 인천 2호선으로 각각 갈아탈 수 있다.

    시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이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되면 청라에서 서울 1호선 환승역인 구로(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현재 78분에서 42분으로 36분 단축되고, 강남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는 등 서울에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7호선 청라 연장사업은 2006년부터 논의가 시작됐다. 그러나 3차례 진행된 경제적 타당성 분석에서 비용편익(B/C)이 대형 투자사업 추진 기준치인 1.0을 밑도는 0.23∼0.56에 그쳤다.

    이에 따라 뚜렷한 진전을 보지 못하다가 2017년 1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어렵게 통과했다.

    시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 당시 기재부가 개통 시점을 2029년으로 권고했지만, 급증하는 청라 교통 수요 등을 고려해 국토교통부·기재부 등 관계 부처를 설득한 끝에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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