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8월 수출 13.6% 감소한 442억달러…9개월 연속 마이너스

  • 이춘희 기자
    • 기사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9-01 12:45:22

    주력 품목 부진, 반도체 수출 30.7% 급감

    부산항 감만 부두 쌓여있는 수출입 컨테이너 모습 ⓒ베타경제DB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에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외여건 악화 속에  9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13.6% 줄어든 442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수출이 -1.7%로 마이너스로 돌아선 이후 9개월 연속 감소세다.

    국가별로는 미중 무역 분쟁 심화로 대(對)중국 수출이 21.3%, 대미국 수출이 6.7% 감소고 아세안(ASEAN·1.9%), 독립국가연합(CIS·8.8%) 수출은 증가했다. 

    8월 수출입실적 및 수출,수출액 증감 추이 ⓒ산업통상자원부

    수입은 424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7억2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91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다만 7월부터 시작된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대(對)일본 수출입 영향은 여전히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소재 등 3대 품목 수출을 규제하던 일본은 8월 들어 포토레지스트, 불화수소 등 두 개 품목의 수출을 모두 세 차례 허가했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