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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마력 12기통 강력 스파이더, 페라리 '812 GTS'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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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10 18:20:18

    - 100km/h 도달 3초 미만, 200km/h까지 8.3초...최대 속도 340km/h

    페라리가 812 슈퍼패스트의 오픈톱 모델 '812 GTS'를 공개했다. 812 GTS는 페라리가 마지막 양산형 12기통 프론트 엔진 스파이더를 출시한 지 50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라인업이다.

    812 GTS는 812 슈퍼패스트의 사양과 성능을 모두 겸비한 스파이더 버전으로 특히 8,500 rpm에서 800 마력를 뿜어내는 동급 최강의 엔진을 탑재했다. 최대 토크는 73.22kgm 로 812 슈퍼패스트에 버금가는 가속력을 보장하며, 놀라운 8,900 rpm의 레브 리미트(rev limit)는 변함없는 스포티한 주행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성능 향상은 812 슈퍼패스트와 마찬가지로 엔진 설계의 최적화, 350바 직분사 엔진 등의 혁신적 기술 도입, 자연흡기 방식의 F1 엔진을 컨셉으로 한 가변형 공기 흡입구 제어 시스템 도입 등으로 가능했다. 이를 통해 배기량은 6.2리터에서 6.5리터로 늘어나 저속 회전에서도 최고의 토크를 발휘할 수 있다.

    812 GTS의 또 다른 특징은 엔진의 잠재력과 함께 차가 가진 극한의 파워를 이끌어 내는 마네티노(Manettino) 설정 보정이다. 어떠한 엔진 속도에서도 부드럽게 지속되는 동력 전달로, 운전자는 가속 페달을 통해 더욱 쉽고 자신 있게 강력한 토크를 가동할 수 있다.

    812 GTS는 기존 모델의 디자인 언어와 비율을 적용하고 내/외부 공간과 승차감을 그대로 살려 스포티함과 우아함의 조화를 완성했다.

    측면 디자인은 패스트백 스타일의 날렵한 디자인으로, 이는 ‘데이토나’라고도 알려진 전설적인 모델 365GTB4(1968)를 연상시키는 하이 테일 투박스(high-tail two-box) 디자인이 적용됐다.

    812 GTS는 812 슈퍼패스트의 차세대 제어 시스템 및 구성 요소가 장착되어 812 슈퍼패스트와 동일하게 뛰어난 핸들링을 선보인다. 812 GTS가 자랑하는 전동 조향 장치(Electric Power Steering, EPS)의 경우, 특허로 인정받은 페라리의 SSC 5.0 버전 등 전자식 차량 다이내믹 컨트롤 장치가 탑재되어 차량의 잠재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고성능 퍼포먼스를 위한 운전자 보조 기능도 적용되었다. FPP(Ferrari Peak Performance)는 코너링 시, 스티어링 휠 토크를 통해 운전자에게 그립의 한계에 얼마나 가까워지는지를 알려주며, 차량의 움직임 상태를 제어한다.

    FPO(Ferrari Power Oversteer)는 코너에서 오버스티어링이 발생할 경우 스티어링 휠 토크를 통해 차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티어링 휠 조작을 돕는 피드백을 제공한다.

    812 GTS는 100km/h 도달까지 3초 미만, 200km/h까지 8.3초가 소요되며 최대 속도는 812슈퍼패스트와 동일하게 340km/h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812슈퍼패스트와 동등한 성능을 발휘한다.

    페라리 812 GTS에는 품질 기준과 고객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더 향상된 7년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모든 페라리 라인업 모델에 적용 가능한 이 프로그램은 차량 구매 후 첫 7년간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다루는 페라리만의 고객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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