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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가경쟁력 지난해 보다 2계단 오른 13위…노동시장·기업활력 분야는 하락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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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09 20:24:33

    ⓒPixabay 

    세계경제포럼(WEF)의 올해 국가경쟁력 평가결과 우리나라는 141개국 가운데 13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국가 경쟁력 순위가 2단계 상승한 것이다. 다만 노동시장과 기업활력 분야의 경쟁력은 각각 3단계씩 내려갔다.

    기획재정부는 9일 세계경제포럼(WEF)의 2019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인용해 한국의 국가경쟁력 종합 순위가 13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WEF는 IMF, WB, WTO 등 국제기구 및 각국 정부의 통계와 대·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평가해 발표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36개 회원국 가운데서는 10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17개국 가운데서는 5위였다.

    30-50클럽 WEF 국가경쟁력 순위 (’18년→‘19년) ⓒ기획재정부

    분야별로 보면 12개 평가 부문 가운데 두 부문에서 순위가 하락하고 다섯 부문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부문도 다섯개였다.

    우선 노동시장 순위가 올해 전년보다 3계단 하락한 51위로 집계됐다. 기업 활력 순위는 지난해 22위에서 25위로 내려앉았다.

    해당 국가에서 오너리스크를 받아들이는 심각도를 설문 조사한 '오너리스크에 대한 태도' 순위는 작년 77위에서 올해 88위로 떨어졌다. 생산물 시장 경쟁력은 59위로 작년보다 8계단 올랐지만, 여전히 순위는 낮았다. ICT 보급과 거시경제 안정성은 지난해에 이어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이번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1위는 싱가포르였고 미국은 싱가포르에 밀려 2위, 홍콩이 3위에 올랐다.

    이어 네덜란드, 스위스, 일본, 독일, 스웨덴, 영국, 덴마크 순이었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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