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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글 인기 검색어 1위 '타노스'...2위 '정준영'·3위 '설리'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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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12 19:44:39

    - 사건·사고 속 인물, 국내 종합 순위 권 내 절반 차지

    올 한해 한국인들이 구글을 통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바로 '타노스'였다. 구글코리아는 12일, 구글 검색으로 본 2019년 한국 및 글로벌 인기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

    국내 그리고 전 세계 구글 이용자들이 지난 해 대비 높은 관심을 갖고 검색한 키워드를 기준으로, 종합 카테고리를 비롯한 인물, 뉴스/이슈, TV 프로그램, 영화 등 분야별 상위 10개의 인기 검색어 순위다.

    올 한해 동안 국내 구글 사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검색어 종합 1위는 '타노스'가 차지했다. 타노스는 2019년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등장하는 대표 빌런 캐릭터로, 구글에서 영화 개봉을 기념해 진행한 이스터 에그 이벤트에 힘 입어 올해 상반기 인기 검색어 종합 순위 1위에도 오른 바 있다.

    올해 상반기 ‘버닝썬 게이트’의 여파로 단체대화방 내에서 불법 촬영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가 수면 위에 드러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가수 ‘정준영’이 2위에 올랐고, 3위는 지난 10월 극단적 선택으로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종영한 드라마 ‘스카이캐슬’이 4위에 올랐고, 한글날이 5위였다.

    마약 구매 및 투약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하나’와 전 남편과 의붓아들 살해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이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이어 입시, 사학재단 비리 및 사모펀드 운용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와 애니메이션 ‘원펀맨 2기’는 각각 9위와 10위에 올랐다.

    이밖에 영화 분야에서는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조커’가 1위를 차지했다. 게임 부문에서는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6관왕에 오른 스마일게이트 PC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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