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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메신저’, 올해 전 세계 다운로드 앱 1위...소비자 지출액 1위 ‘틴더’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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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20 13:56:30

    - 2019년 앱 다운로드 수 1,200억건...소비자 지출액 900억 달러

    올 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가 이뤄진 앱은 '페이스북 메신저'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돈을 쓴 앱은 '틴더'로 조사됐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가 2019년 모바일 앱 시장의 주요 동향과 함께, 올 한 해 가장 인기를 얻은 모바일 앱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앱애니는 2019년 한 해 동안 iOS 및 구글플레이를 합쳐 전세계에서 1,200억 건의 앱 다운로드가 기록되면서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 성장한 수치다.

    앱 상에서의 소비자 지출액은 전년 대비 15%가 상승한, 90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역시 역대 최대치로, 지출액 성장을 견인한 분야는 사진 및 비디오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였다. 내년에도 디즈니플러스 등 새로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등이 등장할 예정이어서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강세는 2020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운로드 상위권은 소셜 및 커뮤니케이션 앱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페이스북 메신저’가 올해 비게임 앱 중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숫자를 기록한 가운데, ‘페이스북’ (2위), ‘왓츠앱 메신저’(3위) 등이 뒤를 이었다.

    ‘틱톡’이 4위, ‘쉐어잇’이 6위, 동영상 제작·공유 앱 ‘Likee’가 7위, ‘스냅챗’이 8위에 오르면서 짧은 분량의 컨텐츠를 공유하는 앱들이 강세를 보인 것 역시 2019년의 주목할만한 특징이다.

    비게임 앱 중 소비자 지출액이 가장 높았던 앱은 ‘틴더’였으며, ‘넷플릭스’(2위)와 ‘텐센트 비디오’(3위)가 그 뒤를 이었다.

    앱애니는 전체 앱 다운로드 및 소비자지출 순위 외 2018년 이후 올해까지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앱 TOP 10 리스트 역시 별도로 발표했다. 비게임 앱 다운로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한 앱은 ‘Likee’였으며, 2위와 3위는 동영상 편집 앱 ‘Noizz’ 및 중국 SNS 앱 ‘Helo’가 각각 차지했다.

    소비자 지출액 차원에서 가장 큰 성장을 이룬 앱 순위에서는 ‘유튜브’가 1위, ‘구글 원’이 2위, ‘아이치이(iQIYI)’가 3위를 차지했다.

    ‘유튜브’, ‘iQIYI’, ‘DAZN’, ‘텐센트 비디오’ 등 상위 10위 앱 중 4개 앱이 비디오 스트리밍 앱으로, 콘텐츠 소비를 향한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 되며, 인앱 결제를 통해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앱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소비자 지출을 이끈 것으로 예측된다.

    앱애니는 2020년 전 세계 소비자 지출은 더욱 커져 최초로 1,100억 달러 이상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게임 앱 부문 지출액도 최초로 3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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