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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스마트폰 판매량 전년比 3%↑전망...“5G 가속화 영향”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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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1-29 10:28:22

    - 5G 네트워크 커버리지 도입과 스마트폰 교체 수요 반영

    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올해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 소비자 대상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15억 7천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에는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2% 감소하면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가트너는 2019년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성숙 시장에서 고가 스마트폰 부문의 공급 과잉과 전반적인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는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많은 국가에서 5G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도입할 예정이며, 가격 하락을 기대하면서 2020년까지 스마트폰 구매를 연기했던 소비자들이 구매 재개가 기대된다.

    가트너는 2020년 5G 휴대전화 판매량이 2억 2,100만대를 돌파하여 휴대전화 전체 판매량의 12%를 차지할 것이며, 2021년에는 2배 이상 증가한 4억 8,9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짐머만 부사장은 “2020년 5G폰의 상용화는 가속화될 것이며, 가격이 300달러 미만인 5G폰이 출시되었으므로 5G폰 판매 증가율은 12개월 후 4G폰의 판매 증가율을 넘어설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지역별 스마트폰 판매량의 경우, 중동 및 북아프리카, 성숙 시장인 아시아 및 태평양, 그리고 중국, 대만, 홍콩을 포함한 중화권이 각각 5.9%, 5.7%, 5.1%로 2020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애플의 첫 5G 아이폰 출시는 특히 아시아 및 태평양과 중화권에서의 스마트폰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다. 스마트폰 판매량에 있어 중화권과 신흥 아시아 및 태평양은 2020년 각각 4억 3,230만대, 3억 7,680대의 스마트폰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세계 1, 2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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