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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국 1만 5465가구 일반분양...청약 이관으로 전년比 '2배'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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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2-03 13:46:01

    - 총 공급량은 2만 가구...수도권에 절반 이상 집중

    2월 분양예정 아파트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가량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청약업무가 이관되면서 올해 첫 분양 아파트가 2월부터 공급되기 때문이다.

    3일 직방이 2월 분양예정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 2월에는 26개 단지, 총세대수 1만9,134세대 중 1만5,465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전년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세대수는 9,196세대(93% 증가), 일반분양은 7,826세대(102% 증가)가 더 많이 분양될 전망이다.

    전국에서 공급하는 1만9,134세대 중 1만376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며, 경기도가 6,559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되어 있다. 마곡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위례신도시 등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에서의 분양이 집중되어 있다.

    지방에서는 8,758세대의 분양이 계획되어 있으며, 대구시가 2,191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서울시에서는 1개 단지 1,529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9단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마곡지구9단지’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 730-49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총 1,529세대 중 962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59-84m2로 구성되어 있다.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인근 시세와 분양가의 차이에 따라 전매기간이 달라진다.

    수도권 투기과열지역에 위치한 공공택지, 민간택지에서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는 분양가격이 인근 시세의 100%이상이면 5년, 80%~100%면 8년, 80% 미만이면 10년의 전매제한 기간이 적용된다.

    경기도에서는 7개 단지 6,559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위례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며, ‘매교역푸르지오SKVIEW’ 등 1,000세대 이상의 매머드급 단지도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제이드자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과천제이드자이’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S9블록에 위치한다. 총 647세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49-59m2로 구성되어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인근 시세와 분양가의 차이에 따라 전매기간이 달라진다.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중흥S클래스

    새솔건설이 시행하고, 중흥건설가 시공하는 ‘위례신도시중흥S클래스’는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10블록에 위치하며, 총 475세대 전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101-236m2로 구성되어 있다.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인근 시세와 분양가의 차이에 따라 전매기간이 달라진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매교역푸르지오SKVIEW

    수원 팔달8구역 일대를 재개발하는 ‘매교역푸르지오SKVIEW’는 대우건설, SK건설가 시공한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번지에 위치하며, 총 3,603세대 중 1,795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39-110m2로 구성되어 있다. 수원시 팔달구 민간택지는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만, 전매기간은 6개월로 상대적으로 길지 않다.

    인천시에서는 3개 단지, 2,288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힐스테이트송더더스카이’ 등 1,000세대 이상의 매머드급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0-2번지(B2블록)에 위치한 최고 59층 주상복합아파트이다. 총 1,205세대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84-175m2로 구성되어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상대적으로 길지 않다.

    지방은 대구시(2,191세대), 전라남도(1,729세대), 충청남도(1,344세대)에서 비교적 많은 신규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2월에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전 정비사업 단지의 분양은 없지만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4월 28일) 전인 3월, 4월에 정비사업 아파트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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