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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전년比 6.0% 감소…설 연휴 영향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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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2-03 17:51:56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의 판매량이 전년대비 5%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감소하며 내수판매가 급감한 탓이다.

    3일 현대차·기아차·한국지엠(GM)·르노삼성·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발표한 판매실적을 보면 1월 이들 업체의 국내외 완성차 판매 대수는 지난해 동월대비  6.0% 감소한  55만3,558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국내는 15.2% 줄어든 9만9,602대, 해외는 3.7% 감소한 45만3,956대가 각각 판매됐다.

    업체별로 보면 기아차만 소폭 증가했고 나머지는 모두 감소했다.기아차는 이 기간 21만5,11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2.5% 늘어난 수치다. 내수는 3만7,050대로 2.5% 줄었지만, 해외 판매가 17만8,062대로 3.6% 늘면서 감소분을 만회했다.

    현대차의 총 판매량은 30만4,076대로 작년 1월보다 3.6% 감소했다. 국내는 4만7,591대로 21.3%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량은 25만6,485대로 소폭(0.6%)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전체 판매가 2만484대로 47.1%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5,101대로 0.9% 늘었지만, 수출이 1만5,383대로 54.3% 줄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총 6,233대를 팔아 54.5% 줄었다. 내수와 해외 판매량은 각각 4,303대(-16.8%), 해외는 1,930대(-77.3%)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총 7653대를 판매했다.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4%(완성차 기준) 감소한 수치다.

    내수가 5,557대로 36.8% 줄었고, 수출 역시 20.4% 감소한 2,096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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