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코로나19 여파...배달·쇼핑앱 '웃고', 항공·여행·극장앱 '휘청'

  • 박지우 기자
    • 기사
    • 크게
    • 작게

    입력 : 2020-06-23 11:26:26

    - 지난해 1월~5월 결제금액 VS 올해 1월~5월 결제금액 비교

    코로나19가 확산한 올해 초에 배달업과 인터넷, 쇼핑 관련 앱의 결제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항공과 여행, 영화관 앱의 결제액은 크게 줄었다.

    < 업종별 결제금액 비교 /= 와이즈앱 제공 >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소매시장 업종별 소비자 결제금액을 조사해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배달이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의 업체를 많이 이용한 것이 눈에 띈다.

    한국인이 1월부터 5월까지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업종별 대표 리테일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하여, 작년 같은 기간의 소비자 결제금액을 비교했을 때, 가장 큰 비율로 결제금액이 증가한 업종은 ‘배달’이었다.

    배달업종의 상위 브랜드인 배달의 민족, 요기요는 작년 동 기간 대비 총결제금액이 82%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제금액 증가율이 두번째로 큰 업종은 ‘인터넷서비스’였다. 인터넷 서비스의 상위 브랜드인 구글, 넷플릭스, 넥슨, 오늘의집의 작년 동 기간 대비 총결제금액은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쿠팡, 이베이코리아, 11번가로 조사된 ‘인터넷쇼핑’은 작년 동 기간 대비 총결제금액은 22% 증가했다.

    GS홈쇼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NS홈쇼핑으로 조사된 ‘홈쇼핑’은 작년 동 기간 대비 총결제금액이 4% 증가했다.

    이에 반해 하락이 큰 업종은 항공(-64%), 여행(-66%), 면세점(-69%), 극장(-69%)로 나타났다. 각국이 코로나19 여파로 입국 금지 조치 등을 시행하면서 항공 및 여행업이 큰 타격을 입었고, 군중 밀집 시설인 극장도 이용객 하락으로 피해를 입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이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