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7-22 18:34:38
- 2017년 첫 런칭 이후 2년만...브랜드 역사상 최고 실적 견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2일, 자사 SUV '우루스(Urus)'가 누적 생산량 1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7년 첫 출시 이후 약 2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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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 SUV '우루스' >
출시 이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던 우루스는 출시 직후부터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9년 한 해에도 전세계 시장에서 총 판매량 8,205대 중 60.5%인 4,962대가 우루스였다.
우루스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 (Auto, Motor Und Sport)가 주관하고 유럽 전역에서 약 10만명의 독자가 참여한 ‘2020 베스트 카’ 상에서 대형 SUV 부문 최고의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PR 아라비아 국제 자동차 어워드에서 “베스트 럭셔리 SUV 2019”로 뽑혔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최고속도 305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3.6초에 불과하다. 200km/h까지는 12.8초가 소요된다. 강력한 카본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덕분에 시속 100km로 주행 중 완전히 정지하는데 걸리는 거리는 33.7 미터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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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 SUV '우루스' >
리터당 출력 162.7hp/L, 출력당 무게비는 3.38kg/hp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람보르기니는 2021년 모델부터 새로운 컬러 컬렉션인 우루스 펄 캡슐을 추가로 제공한다.
우루스 펄 캡슐은 명확한 투톤의 외관 디자인으로 람보르기니의 전통적인 컬러인 지알로 인티, 아란시오 보레알리스, 베르데 맨티스에 하이-글로스 4단펄 효과를 적용, 블랙 루프, 리어 디퓨저, 스포일러 립 및 기타 디테일의 조합으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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