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8-06 15:38:19
- 코카-콜라 '썸머 패키지 3종'·‘조지아 크래프트 800ml’·대상 청정원 ‘안주야 상온 안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속에서도 본격적인 휴가철이 찾아왔다. 예전의 일상으로는 돌아가지 못했기에 마냥 예전 방식대로 즐기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멀리 떠나는 여름 휴가의 대안으로 떠오른 트렌드가 바로 ‘홈케이션(Home+Vacation)’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날 필요도 없기에 안전하고 안락하기까지 한 집을 나만의 특별한 휴가지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에는 낯설고 생소했다지만 이제는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방법이자 일상으로,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힙(hip)한 뉴노멀의 새로운 여름 일상으로 재탄생하며 홈케이션 분위기를 돋워줄 수 있는 식음료 제품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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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시계방향: 코카-콜라 썸머 패키지 3종, 코카-콜라 ‘조지아 크래프트 800ml’, 대상 청정원 ‘안주야 상온 안주’, 롯데푸드 ‘직화양념구이’, 사조대림 ‘더 바삭한 치킨 & 치즈볼’, CU ‘기내식 도시락’ >
◆ 대상 청정원 ‘안주야 상온 안주 6종’, 사조대림 ‘더 바삭한 치킨 & 치즈볼’
대상 청정원은 ‘통마늘 모듬곱창’, ‘매콤제육오돌뼈’, ‘매콤껍데기’ 등 맥주와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주야 상온 안주 6종’을 출시했다. 파우치를 오픈하지 않고 그대로 세워 전자레인지에 1분만 조리하면 완성되며 실온에서 9개월간 보관할 수 있다.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휴가철 홈술족들의 안주 선택지를 한층 넓혔다.
사조대림 ‘더 바삭한 치킨 & 치즈볼’은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순살치킨과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간 치즈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에어프라이어 전용 튀김옷을 입혀 더욱 바삭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한 번에 두 가지 메뉴를 동시에 맛볼 수 있어 하나만으로는 부족한 프로 야식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코카-콜라사 ‘코카-콜라 썸머 패키지’, ‘조지아 크래프트’
코카-콜라는 최근 뉴노멀 시대를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한 썸머 패키지 3종을 한정 출시했다. 특유의 시그니처 컬러인 빨간색 바탕에 새하얀 스트라이프를 더해 보기만해도 짜릿하면서도 강렬한 여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홈시네마’, ‘피크닉’, ‘캠핑’를 상징하는 3가지 아이콘으로 나만의 공간에서 더욱 트렌디한 여름나기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해 휴가철 집콕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집을 나를 위한 특별한 휴가지로 꾸미기 위해서는 홈카페 만큼 좋은 것이 없다. ‘조지아 크래프트’는 핫브루의 풍부한 첫 맛과 콜드브루의 깔끔한 끝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다. 간단히 시럽이나 소스만 더하면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나 카페모카와 같은 다양한 커피를 내 취향과 입맛에 맞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 CU ‘기내식 도시락’, 롯데푸드 ‘의성마늘 직화양념구이’
CU의 ‘기내식 도시락 시리즈’는 실제 비행기에서 승무원에게 기내식을 주문하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포크 플리즈’, ‘치킨 플리즈’, ‘비프 플리즈’ 3종으로 출시됐다. 은박 용기에 다양한 음식들이 하나로 담겨 나오는 기내식 특유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기존 일반 플라스틱 용기 대신 알루미늄 용기를 사용했다. ‘랜선 여행’에 곁들일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롯데푸드 ‘의성마늘 직화양념구이’는 캠핑을 가지 않아도 집에서 바비큐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진한 갈비 양념을 바른 뒤 오븐에서 노릇하게 굽고, 이를 직화로 한 번 더 구워 한층 풍부한 육즙과 불향 가득한 맛을 살렸다. 석쇠에서 구운 듯한 격자 무늬는 야외 바비큐 느낌을 한층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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