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8-13 11:08:58
- LG전자 제습기, 삼성전자 의류건조기, nko 신발 살균 건조기, 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
올 여름 역대급으로 긴 장마가 지속되면서 가전제품 판매에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눅눅함과 꿉꿉함을 줄여주는 제습기를 필두로 의류건조기와 신발건조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기세척기는 함박웃음을 터뜨린 반면 에어컨 같은 냉방가전은 멈출 줄 모르는 비가 야속하기만 하다. 장마철 필수 가전 아이템을 소개한다.
◈ 삼성전자 ‘그랑데 건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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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16kg의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 건조기 AI’를 출시했다. 독자 기술로 구현한 자연 건조 방식은 자연 바람에 말린 듯한 쾌적함을 선사한다. 비결은 바로 에어홀에 있다. 건조통 뒤면에 있는 360개의 ‘에어홀’이 풍부한 바람을 만들어 많은 양의 빨래도 고르고 빠르게 말려준다.
또한, 건조기 사용 빈도나 환경에 따라 소비자가 열교환기를 직접 청소할 수 있다. 에어살균 플러스 기능은 생활 속 유해 세균·집 먼지 진드기를 거의제거해준다. 건조 용량을 대폭 키워 빨래 양이 많은 겨울철에도 용량 걱정없이 건조가 가능하다.
◈ 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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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가 출시한 ‘식기세척기 800’는 ‘360도 멀티 분사 세척’ 기술로 사각지대 없이 오염이 심한 식기도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척한다. 여기에 ‘익스트림 살균 기능’이 70도의 온도로 식기를 살균, 손 설거지로는 제거가 불가능한 유해균을 거의 제거해 준다.
또한 세계 최초로 컴포트 리프팅을 장착했다. 하단 선반을 25cm까지 들어올릴 수 있어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도 식기를 담을 수 있다. 큰 냄비나 무거운 식기도 손목, 허리 부담없이 적재 가능하다. 2만회 이상 리프팅이 가능하도록 내구성도 갖췄다.
◈ nko ‘슈즈케어 신발 살균 건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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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o가 최근 출시한 ‘슈즈케어 신발 살균 건조기’는 건조뿐만 아니라 세균 살균까지 갖춘 가전이다. ‘슈즈케어 신발 살균 건조기’는 히터 팬으로 자연스럽게 온도를 올리고 환기구를 통해 열을 배출함으로써 40~50도의 저온을 유지시켜준다. 덕분에 신발의 변형과 손상을 막아주고 신발 겉 부분 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살균을 도와준다.
UV램프를 통해 세균을 살균해주기 때문에 습진·무좀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다. 단일 버튼 조작이 가능하며, LED 타이머로 사용시간을 손쉽게 알아볼 수 있다. 데일리 신발 케어는 20분, 운동 후 땀이 가득 차 있거나 우천 시 혹은 빨래 후 탈수된 신발 케어는 40~60분이면 가능하다.
◈ LG전자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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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신제품 3종을 내놓았다. 핵심 기술인 듀얼 인버터 기술로 빠른 제습이 특징이다. 제습용량 16리터 제품은 기존 17리터 일반 인버터 제습기보다 실내 온도 27도인 시험실의 습도를 70%에서 40%까지 낮추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45% 더 짧았다.
나머지 신제품 2종은 20리터의 넉넉한 제습용량을 갖췄다. 물통의 용량도 기존 제습용량 19리터 제품보다 1리터 커진 5리터로 물통을 자주 비우지 않아도 된다. 에너지소비효율 역시 높였다. 신제품 3종은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또한, LG 씽큐 앱과 연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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