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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배달앱 월 결제액 '1조 원' 육박...결제자수 1,500만 명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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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9-01 11:04:09

    - 7월 결제금액 9,437억 원·결제자수 1,504만 명·1인당 평균 결제금액 62,766원

    배달의 민족·요기요 등 주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의 월 결제액이 1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주요 배달앱 월 결제금액, 결제자수 추정치 /=와이즈앱 제공 >

    1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7월 주요 배달앱의 서비스 결제액을 조사한 결과, 주요 배달앱의 월 결제액이 1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만 20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아한형제들, 딜리버리히어로에서 운영하는 주요 배달앱(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이용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2개사 배달앱의 월 결제금액이 9,434억 원으로 나타났다. 결제자수는 1,504만 명으로 추정됐다.

    소비자 개인 결제액 기준으로 법인카드·법인계좌이체·기업간 거래·현금거래·상품권·현장결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결제금액이 1조 82억 원, 결제자수는 1,628만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배달앱 이용자층은 7월 기준 20대 전체결제금액의 32%, 30대가 36%, 40대가 21%, 50대 이상이 11%로 조사됐다. 1인당 평균 결제횟수는 2.8회, 1번 결제할 때 22,254원이었으며 1달 동안 62,766원을 결제했다.

    또, 평일보다 주말과 휴일에 2배 이상 결제가 증가했으며 일요일이 주중 가장 결제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배달 앱 결제액은 2018년 4.1조 원, 2019년 7.1조 원, 올해는 7월까지 이미 6.4조 원으로 조사돼 이미 작년 규모에 육박하여 매년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와이즈앱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10대의 결제금액과 간편결제, 현장결제, 쿠팡이츠, 카카오톡주문하기는 제외된 수치이며, 측정에서 제외된 해당 결제액까지 포함하면 실제 배달앱 결제금액과 시장은 더 크다고 밝혔다. 또한 8월 하순부터 코로나 재확산으로 결제금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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