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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일자리 1년 새 15만개 늘었다...60세 이상 23.2% ↑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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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20 17:37:25

    - 통계청, '2019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 발표

    2019년 공공부문 일자리가 전년보다 15만개 넘게 늘어나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특히 60세 이상 일자리가 23% 이상 크게 늘었다.

    < 자료 /=통계청 제공 >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공공부문 일자리는 260만2천개로 전년보다 15만1천개(6.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폭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 이후 가장 컸다.

    일반 정부(222만개)는 전년보다 12만3천개(5.9%) 늘었고, 공기업(38만2천개)은 2만8천개(7.8%) 증가했다.

    일반정부 일자리를 나눠보면 중앙정부(82만3천개)는 3만4천개(4.3%), 지방정부(135만2천개)는 8만4천개(6.7%), 사회보장기금(4만5천개)은 5천개(11.5%) 각각 늘었다.

    공기업에서는 금융공기업(2만7천개)은 1천개(3.9%), 비(非)금융공기업(35만4천개)은 2만6천개(8.1%) 각각 증가했다.

    공공부문 일자리는 전체 취업자 중 9.5%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일반정부는 8.1%, 공기업은 1.4%로 전년보다 각각 0.4%포인트, 0.1%포인트 높아졌다.

    < 자료 /=통계청 제공 >

    전 연령층에서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특히 60세 이상(19만5천개)은 전년보다 3만7천개(23.2%) 늘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29세 이하(41만5천개)는 3만4천개(8.8%), 30대(66만5천개)는 2만3천개(3.6%), 40대(71만5천개)는 1만4천개(2.0%), 50대(61만2천개)는 4만3천개(7.6%) 각각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 일자리가 141만2천개(54.3%)로 여성(118만9천개·45.7%)보다 8.6% 높았다.

    산업 분류별로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48.0%), 교육 서비스업(27.7%),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3.5%) 순으로 많았다.

    < 자료 /=통계청 제공 >

    우리나라 정부기관 일자리 199만7천개 중 공무원이 차지한 일자리는 135만9천개(68.1%)로 비공무원(63만7천개·31.9%)의 2.1배 수준이었다. 공무원과 비공무원을 공무원연금·군인연금 가입 여부에 따라 나눴다.

    지속일자리 비중은 공무원(94.8%)이 비공무원(70.6%)보다 높은 반면, 신규 채용 일자리는 비공무원(29.4%)이 공무원(5.2%)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부기관의 평균 근속기간은 11.8년으로, 공무원은 15.2년, 비공무원은 4.3년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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