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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배달앱 결제규모 12.2조원...전년比 75% ↑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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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26 11:03:34

    - 2020년 12월 결제 추정금액 1조 4,407억 원으로 역대 최대

    코로나19 여파에 지난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결제 규모가 12조를 훌쩍 넘어 전년 대비 7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간 결제금액 추이. /=와이즈앱 제공 >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해 국내 주요 배달 앱의 결제금액 추정치를 발표했다.

    26일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한국인 만 20세 이상 개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의 결제금액은 1조 4,407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연간 결제금액은 2018년 3.9조 원, 2019년 7조 원, 2020년 12.2조 원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배달앱 결제금액은 전년 대비 75% 상승했다.

    와이즈앱 관계자는 "10대의 결제금액과 전화주문, 현장결제, 쿠팡이츠, 카카오톡 주문하기, 기타 중소형 배달 앱의 결제금액 등은 제외된 수치여서, 측정에서 제외된 결제액까지 포함하면 실제 배달 앱 시장규모는 더 크다."고 전했다.

    < 월간 결제금액 추이. /=와이즈앱 제공 >

    배달 앱의 결제금액은 한국인 만 20세 이상 개인이 신용카드·체크카드·계좌이체·휴대폰 소액결제로 배달의 민족, 요기요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이다. 소비자 결제 내역에 표시된 내역을 기준으로 했다.

    <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배달앱. /=와이즈앱 제공 >

    한편 배달 앱 사용자도 크게 늘어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한국인 만 10세 이상의 안드로이드 + 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20년 12월 배달의 민족의 사용자는 1,373만 명, 요기요는 717만 명, 쿠팡이츠는 258만 명이었다. 3개 앱 모두 역대 최대 사용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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