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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엔터,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 기록… 앨범 판매 호조·사업 부문 성장

  • 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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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23 16:22:50

    - 2020년 연간 매출액 7,963억 원·영업이익 1,424억 원·당기순이익 862억 원 잠정 집계
    - 2020년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17%, 영업이익 122% 증가
    - 앨범 판매 호조와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매출 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 이하 빅히트)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의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빅히트[352820]는 2020년 연간 매출액 7,963억 원, 영업이익 1,424억 원, 당기순이익 862억 원(K-IFRS 연결 기준,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 완료되기 이전 회사의 가결산 수치)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019년 대비 36%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4%, 19%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빅히트는 이와 함께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3,123억 원, 영업이익 525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7%, 1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앨범 판매의 호조와 사업 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이 매출을 견인했다.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ENHYPEN(엔하이픈) 등을 필두로 2020년 한 해 동안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은 총 1,322만 장(가온차트 기준)에 달했다. 그 결과 앨범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6% 증가한 3,206억 원이었다. 빅히트는 지난해 5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11월 KOZ 엔터테인먼트를 인수, 빅히트와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OZ 엔터테인먼트 등 총 5개의 멀티 레이블 체제를 갖추고 있다.

    사업 부문에서의 고른 성장도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매출이 감소했으나 공식 상품(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관련 매출액이 2019년 대비 각각 53%, 71%, 66% 증가했다. 빅히트는 앞으로도 사업 부문별로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는 2021년 2월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수 약 2,500만 건을 기록하고, 해외 대형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도 잇달아 위버스에 합류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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