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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거래 선호...인터넷뱅킹 이용금액 20% '급증'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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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4-06 18:32:48

    - 인터넷뱅킹 중 모바일뱅킹 이용액 45%↑

    인터넷뱅킹 이용금액이 60조원에 육박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인터넷뱅킹 이용이 급증했다.

    < 2020년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 실적. /=한국은행 제공 >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국내은행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작년 18개 국내은행·우체국의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자금이체·대출신청 금액은 일평균 58조6천579억원으로 1년 전보다 20.6% 증가했다.

    인터넷뱅킹 이용 건수도 1191만건에서 1333만건으로 1년 새 11.9% 증가했다

    특히 하루 평균 모바일뱅킹 이용 금액은 9.0조원으로 전년대비 45.2% 증가했다.

    대출 서비스의 경우 지난해 인터넷뱅킹으로 신청된 금액이 하루 평균 4842억원으로, 2019년(1925억원)의 2.51배에 이르렀다.

    인터넷뱅킹 가운데 모바일뱅킹만 따로 보면, 이용 건수가 1033만건으로 18.8% 증가했다. 이용금액은 9조373억원으로 45.2% 급증했다. 모바일 뱅킹 성장세가 컴퓨터를 쓰는 인터넷뱅킹보다 강한 셈이다.

    < 2020년 인터넷뱅킹 등록고객 수. /=한국은행 제공 >

    인터넷뱅킹에서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도 건수 기준 77.55%, 금액 기준 15.4%로 커졌다.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 수는 1년 사이 7% 늘어난 1억7037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여러 은행에 등록된 중복 고객을 합산한 값이다. 이 가운데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은 모두 1억3373만명으로, 10.6% 증가했다.

    한편 은행 금융서비스 전달채널은 창구, CD/ATM, 텔레뱅킹과 인터넷뱅킹으로 구분된다.

    작년 인터넷뱅킹을 통한 입출금‧자금이체서비스 이용비중은 65.8%를 기록해 전년 대비 7.6%p 늘었다. 또한 인터넷뱅킹을 통한 조회서비스 이용비중은 전체 전달 채널 중 9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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