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6-16 08:24:10
▲ © 사진=연합뉴스.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전일 코스피는 종가 기준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일 미 증시 FOMC 관망에도 실적에 주목하며 기술주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기관,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했으나 반도체, 이차
전지 업종으로는 동반 순매수 유입. 도쿄 증시도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며 기술주, 제약/바이오 업종이 상승을 견인했다.
대만을 제외한 중화권 증시는 FOMC를 앞두고 테이퍼링 신호에 따른 위안화 약세 가능성에 금융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의류, 증권, 이차전지, 반도체 상승, 운송, 건설, 의약품 하락. 카카오는 NAVER 시총을 추월하며 코스피시총 3위에 등극했다. 증시 주변부에서는 정치테마주 급등이 나타났다.
쌍방울의 티웨이항공 단독 입찰 소식과 아웃도어 OEM 업체가 상승을 견인했다.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부문 저평가 분석과 국내 업체 점유율 확대 기대감이 보였다.
산업은행의 3,000억원 규모 HMM 전환사채 주식 전환 결정, 영국 봉쇄 해제 4주 연장에 따른 글로벌 리오프닝 관련주 하락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 종목으로 외국인 매수 유입이 코스피 신고가 동력으로 작용했다.
반면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감소해 투자심리 개선세는 나타나지 않았다.
6월FOMC 관련 이슈 소화와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에 있어 유의미한 변화 확인이 필요한 시점으로 증권가는 분석했다.
목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