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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 공개...전동화 SUV 방향 제시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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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1-18 14:19:06

    - ‘2021 LA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1회 충전으로 482km 이상 주행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을 공개했다.

    < 현대자동차,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 >

    현대차는 17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LA 오토쇼’에서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처음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븐은 2019년 ‘45’, 2020년 ‘프로페시’ 콘셉트카에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번째 도약을 알리는 콘셉트카다.

    현대자동차는 세븐에 차종별 아키텍처에 맞게 자유로운 제품개발이 가능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전기 SUV 차량인 ‘SUEV(Sport Utility Electric Vehicle)’ 디자인을 완성했다.

    외관은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순수한 조형미를 통해 전형적인 SUV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실루엣을 연출한다.

    < 현대자동차,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 >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낮은 후드 전면부터 루프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곡선과 긴 휠베이스로 세븐만이 보여줄 수 있는 비율을 구현해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간결한 디자인과 대비를 이뤘다.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헤드램프, 리어램프 등에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

    < 현대자동차,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 >

    세븐 실내에 탑승객의 공간 활용도를 늘려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의 차량 내부 모습을 겨냥했다.

    차량 탑승부터 세븐은 운전석 쪽에 하나의 도어, 조수석 쪽에 기둥이 없는 코치 도어를 적용, 비대칭적인 도어 배치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올렸다.

    < 현대자동차,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 >

    내부는 유선형의 루프 라인, 3.2m의 긴 휠베이스, 3열까지 이어진 플랫 플로어가 넓은 공간을 연출한다.

    운전석에는 수납되어 있다가 필요시 위로 올라오는 전자 변속기 ‘컨트롤 스틱(Control Stick)’이 탑재됐으며, 슬림한 칵핏 적용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 현대자동차,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 >

    이와 함께 라운지 벤치 시트 하단에 살균, 탈취, 건조 기능을 탑재했고 슈즈 케어 공간과 음료를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미니 냉장고도 포함됐다.

    외관 컬러는 민들레 꽃과 청색의 천연 염료인 인디고를 조합해 만들었다. 특히 컬러 제조 과정에서 천연 염료에 혼합된 구리 입자의 향균 효과를 살리고 배출가스를 최소화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세븐의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 현대자동차,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 >

    현대자동차는 세븐에 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충전 효율을 높였다. 세븐은 350kW급 초급속 충전시 20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1회 충전으로 최대 482km 이상 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어 항속거리에 대한 제약을 없애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하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다양한 외부환경에서 가전제품, 전자기기 등을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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