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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차이나모바일, '하이얼' 공장에 5G 기반 스마트 제조 기반 구축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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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1-22 13:57:01

    - 5G 에지컴퓨팅에 인공지능·머신비전 융합

    화웨이는 차이나모바일과 협력해 하이얼의 스마트팩토리에 5G와 모바일 에지 컴퓨팅을 결합한 혁신 제조 솔루션을 구현했다고 22일 발표했다.

    < 5G  및 에지 컴퓨팅 기반의 홈 어플라이언스 스마트 제조 공정 /=화웨이 제공. > 

    이 솔루션은 2월부터 3사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다. 제조 환경에서 5G 에지 컴퓨팅에 AI 및 머신비전이 융합된 것이 특징이다. 하이얼은 중국 내 7개 스마트팩토리에 이 기술을 적용했으며, 내년 말까지 20개 공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얼은 향후 5년 동안 5G 솔루션을 계속 구축하며 전 세계 100여개 생산시설을 바꿔갈 방침이다. 또한 3사는 중국과 글로벌 선도 제조기업들에게도 해당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5G는 최대 20GBps의 속도와 1밀리초 이하의 낮은 지연시간(레이턴시)이 강점이다. 5G 핵심 특징 중 하나인 모바일 에지 컴퓨팅은 지연시간이 매우 짧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제공한다.

    화웨이 솔루션은 고화질 카메라, 공장 현장의 AI 모듈, 다른 곳에 위치한 트레이닝 서버를 지연시간이 짧은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 산업용 기계에 5G 기술이 적용되면 생산 효율이 높아진다. /=화웨이 제공. > 

    5G를 기반으로 머신비전을 생산라인에 구축하면 기존 대비 최소 10% 이상 더 정확하게 품질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현장 직원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도 선보였다. AI 영상 감시는 공장 현장에서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실시간으로 알람이 자동 울린다. 통제구역에 들어갈 권한이 없는 사람들을 식별하고, 정위치를 벗어난 근로자들을 확인할 수 있다.

    생산 효율 증대도 기대된다. 생산라인을 메타버스로 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유지보수와 생산공정 변경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5G 제조 애플리케이션 개발 부문에서 하이얼 및 차이나모바일과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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