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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 자율주행' 아이오닉 5,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 달린다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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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1-25 16:56:44

    -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 계획 발표

    현대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에서 레벨 4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

    <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의 렌더링 이미지 /=현대자동차 제공. >

    현대자동차는 25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레벨 4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국내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콘셉트 아래 관람객들이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브랜드 방향성, 신기술, 신규 모빌리티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전시관을 ▷‘EV Square’ ▷‘Green Arena’ ▷‘Robotics Park’ ▷ ‘Lifestyle Plaza’ 등 네가지 테마존으로 구성해 고객이 현대차의 미래 기술 비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 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서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의 렌더링 이미지 /=현대자동차 제공. >

    로보라이드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활용해 탑승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현대자동차의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다.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을 적용해 차량의 자동화된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한 후 차량을 제어하고, 도로가 일시적으로 막히는 등 일부 상황을 제외하고는 비상 시에도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다는 것이 특징이다.

    <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의 렌더링 이미지 /=현대자동차 제공. >

    현대자동차는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을 복잡한 도심에서 직접 검증하고,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한 연구개발 목적으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현대자동차는 이와 함께 내년 시범 서비스에 투입할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마련된 현대자동차관 전경. >

    해당 모델은 국내 자율주행 환경에 적합하도록 현대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단순한 기술의 진보가 아닌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는 아이오닉 5의 디자인 콘셉트를 반영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을 적용한 넥쏘 차량도 영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넥쏘 자율주행차량이 혼잡한 도심에서 다양한 교통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마련된 현대자동차관 전경. >

    전기차 충전 관련 신규 사업도 공개했다. 신규 사업은 ‘충전 인프라 개선’과 ‘충전 시간 단축’으로 나뉜다.

    충전 인프라 개선을 위해 현대차는 초고속 충전소 ‘E-pit’을 주요 도심 지역으로 확대한다. 제주·서울역·광명에 추가 설치해 연내 도심 7개소까지 확장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동식 전동 충전 카트인 ‘H 모바일 차저’를 자체 개발하고, 오는 12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제작한 H 모바일 차저는 전력 용량 부담을 대폭 줄이고 전기차 전용 주차 구역을 지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충전 시간 단축을 위한 신규 서비스도 선보인다. 신규 서비스는 V2V(Vehicle-to-Vehicle) 120kW급 급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충전 시간을 3배 이상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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