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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게임산업 점유율, 세계 4위...올해 매출 20조원 전망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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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20 17:57:13

    - 문체부·콘진원 '2021 대한민국 게임백서' 발간

    올해 국내 게임시장 규모가 2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해 국내 게임 수출은 21.3% 성장하고 시장 규모는 세계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21 대한민국 게임백서 인포그래픽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일 '2021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통해 지난해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한 18조8855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2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년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10조8311억원으로 전체 게임산업 매출액의 57.4%를 차지했다. 이어 PC 게임 4조9012억원(점유율 26.0%), 콘솔 게임 1조925억원(5.8%), 아케이드 게임 2272억원(1.2%)을 각각 기록했다.

    모든 게임 플랫폼의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한 가운데, 특히 모바일 게임(성장률 39.9%)과 콘솔 게임(성장률 57.3%)이 전체 게임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PC 게임과 아케이드 게임은 전년 대비 각각 2.0%, 1.6% 성장에 그쳤다.

    글로벌 게임시장도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세계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1.7% 증가한 2096억5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세계 시장에서 한국 점유율은 6.9%다. 미국·중국·일본에 이어 4위다.

    플랫폼별로 보면 한국의 PC게임 점유율은 12.4%로 중국·미국에 이어 3위를, 모바일게임 점유율은 10.3%로 중국·미국·일본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한국 게임 수출액은 전년 대비 23.1% 증가한 81억9356만달러(약 9조6688억원)를 달성했다.

    수출 비중은 중국이 35.3%로 가장 많았고, ▷ 동남아(19.8%) ▷ 대만(12.5%) ▷ 북미(11.2%) ▷ 유럽(8.3%)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액 규모는 전년 대비 9.2% 감소한 2억7079만 달러(약 3195억원)로 집계됐다. 산업 전체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50%를 넘어서며 게임이 수출 효자 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단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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