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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수출 24.4% · 수입 57.1% 증가…무역수지 적자폭 확대

  • 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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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11 22:40:28

    2022년 새해들어 10일까지의 수출액과 수입액이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다. 수출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 이상 늘었지만 수입액은 57% 넘게 증가하면서 무역수지는 적자폭이 확대됐다.

    관세청은 올해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39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작년보다 0.5일 많았다. 이같은 조업일수 고려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

    1월 1일∼1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 자료=관세청

    주요 품목별 수출액은 반도체(23.3%), 석유제품(135.3%), 승용차(26.2%), 정밀기기(29.2%) 등이 증가했고 무선통신기기(-51.0%)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홍콩(-23.4%)을 제외한 중국(22.6%), 미국(35.1%), 베트남(17.3%), 유럽연합(3.8%) 등으로의 수출이 늘었다.

    수입은 수출보다 증가세가 가팔랐다.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입액은 189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7.1%(68억6천만달러)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9억45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1년 전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주요품목의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가스(392.5%), 원유(79.9%), 반도체(28.4%), 석유제품(149.8%) 등 증가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42.5%)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39.5%), 미국(70.2%), 유럽연합(18.6%), 호주(193.5%), 일본(34.7%), 사우디아라비아(356.9%) 등이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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