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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 K-콘텐츠 수출액 14조원 돌파...게임 비중 70%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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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25 17:29:36

    - 문체부 '2020년 콘텐츠산업조사' 발표..."글로벌 플랫폼 통한 수출 확대"

    K-콘텐츠산업 수출액이 코로나19 사태에도 한류 열풍에 힘입어 14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게임산업 비중이 수출액과 매출액 모두 1위를 차지했다.

    < 2020년 콘텐츠산업 수출액과 매출액(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0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에 따르면 2020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16.3% 증가한 119억2428만달러(한화 14조2000억원)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발표한 2020년 총수출액이 2019년보다 5.5% 감소한 것과 비교해 높은 성과를 보였다.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출판 61.1%, 영화 43.0%, 만화 36.3%, 방송 28.5%, 게임 23.1% 분야에서 수출이 늘어났다.

    게임산업이 81억 9356만 달러로 수출액 규모가 가장 컸으며 캐릭터(7억1581만 달러), 방송(6억9279만 달러), 지식정보(6억9199만 달러), 음악(6억7963만 달러) 순으로 조사됐다.

    2020년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128조2870억 원으로 2019년 보다 1.2% 증가했다. 비대면 온라인 문화콘텐츠 수요가 증가로 디지털 유통 기반의 게임(21.3%)과 만화(14.7%) 분야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 2020년 콘텐츠산업 전체 통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반면 코로나19로 대면 현장 영업이 제한되면서 영화(-53.6%), 애니메이션(-13.6%), 음악(-11.0%) 분야는 매출이 감소했다.

    매출 규모는 방송 분야가 21조9647억 원으로 가장 컸다. 출판(21조6488억 원), 지식정보(19조3734억 원), 게임(18조8855억 원), 광고(17조4218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로 현장 영업 제한에 따라 영화, 음악 분야 사업체와 종사자가 크게 감소했다. 2020년 콘텐츠산업 사업체 수는 9만9천551개, 종사자 수는 64만2086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4.4%, 5.9% 감소했다.

    ‘콘텐츠산업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콘텐츠산업 분류에 근거해 11개 산업(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 정보, 콘텐츠솔루션)에 대한 통계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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