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2-04 14:21:34
- 최고출력 707마력, 최대토크 900Nm...한국 하반기 출시 예정
애스턴마틴이 707마력(PS)의 고성능 럭셔리 SUV ‘애스턴마틴 DBX707’을 4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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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턴마틴 DBX707 >
애스턴마틴 DBX707은 기존 DBX의 잠재된 능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린 SUV다. 최고의 정밀도, 다이내믹 성능, 드라이버 일체감을 제공한다.
엔지니어링팀은 DBX의 4.0리터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의 재설계와 업그레이드를 시도했다. 마찰이 적은 볼베어링 터보차저 엔진을 채택해 터보랙을 줄이고 연비 등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최적화된 맞춤형 엔진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더 강력한 파워를 제공한다. 트랜스미션 역시 토크 컨버터 자동변속기에서 습식 클러치 자동변속기로 변경했다.
DBX707은 기존 DBX 대비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157마력과 200Nm이 향상된 707마력, 90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강력한 파워는 새로운 9단 습식 클러치 자동변속기와 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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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턴마틴 DBX707 >
기어 변경 속도가 더 빠르고 즉각적으로 응답한다. 드라이버의 차체제어 능력 및 반응성을 개선해 드라이빙 일체감을 제공한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기존 4.5초에서 3.3초로 단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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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턴마틴 DBX707 >
스포츠 드라이빙 능력도 한층 강화했다. 최신 버전의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e-diff),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과 최적화된 전용 섀시 및 새로운 댐퍼 밸브 및 다이내믹 스프링 볼륨 설계 등을 DBX707에 맞춰 업그레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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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턴마틴 DBX707 >
이밖에 eARC(Electronic Active Roll Control) 시스템은 민첩성을 높이고 차량의 다이내믹한 균형을 개선하는 매개변수를 수정하는 등 정밀한 재설계 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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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턴마틴 DBX707 >
DBX707의 디자인도 변화했다. 전면 디자인은 프런트 그릴이 더 커졌으며 새로운 공기 흡입구, 브레이크 냉각을 위한 덕트, 프런트 스플리터 및 주간주행등(DRL)을 새로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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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턴마틴 DBX707 >
특히 프런트 그릴은 총 6개의 수평 라인에 새틴 크롬 그릴을 이중 베인 디자인으로 배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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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턴마틴 DBX707 >
새로운 립 스포일러가 추가된 루프 윙은 다운포스를 높여 고속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후면의 쿼드 배기 시스템은 커진 사이즈에 맞춰 트윈 디퓨저 역시 새로 디자인했다.
DBX707은 영국 웨일스에 위치한 애스턴마틴 세인트 아탄 제2공장의 DBX 전용 설비에서 생산된다. 국내에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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