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삼성·LG·현대차 줄줄이 공고...대기업 신입 채용 '큰 장' 선다

  • 박지우 기자
    • 기사
    • 크게
    • 작게

    입력 : 2022-03-14 16:23:40

    - 삼성, 정기채용 유지...현대차·SK 등 수시 채용 진행

    코로나19 사태와 정기 공개 채용 폐지 추세에 주춤했던 대기업 채용 시장이 올해 들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Pixabay

    주요 대기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 확대를 공언한 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일기획, 호텔신라, 에스원 등 18개 삼성 계열사들은 2022년 상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서류를 접수 중이다.

    삼성은 오는 2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5월 중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다. GSAT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상반기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후 6월에는 비대면 면접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은 현재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 8월 향후 3년간 4만명을 직접 채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LG, 현대차, SK 등은 계열사별로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3년간 3만명을 직접 채용하고 이중 1만6000여개의 일자리는 인재 육성과 창업 지원 등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가 여러 사업 부문별로 신입 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들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LG는 연간 약 1만명씩 3년간 3만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사업본부별로 2022년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 중이다. H&A본부, HE본부, VS, BS 등 본부별로 이달까지 지원을 받고 4월 온라인 인적성 검사와 면접을 거쳐 5월 중 현업에서 인턴십을 시작한다.

    SK그룹에서는 SK하이닉스가 세자릿수 채용을 목표로 지난 2월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개선과 설비 투자 등을 고려해 예년보다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 현대오일뱅크와 한국도로공사 등이 현재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