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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a.ai, '2022년 모바일 게임 현황' 보고서 발표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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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3-22 12:26:40

    - data.ai, '2022년 모바일 게임 현황' 보고서 발표

    전세계 모바일게임 이용자들이 지난해에 1160억달러(한화 약 143조 원)를 모바일게임 이용에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21년 모바일 게임 시장 결산 /=data.ai 제공 >

    22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구 앱애니)가 발표한 ‘2022년 모바일 게임 현황’에 따르면 전 세계 모바일 게이머들은 2021년 한 해 830억 건의 모바일 게임을 다운로드받고, 1,160억 달러를 소비했다.

    다운로드 건수는 2020년 대비 4% 성장했고 지출 규모는 15% 늘어났다.

    2021년 한국 내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5.8억 건, 소비자 지출은 57.8억 달러(약 7조 원)를 기록했다. 다운로드 수는 전년(6.2억 건) 대비 6%감소했지만 지출 규모는 세계 시장과 동일한 15% 수준의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 내 게임 다운로드 수와 달리 소비자 지출은 2018년(38억 달러)부터 팬데믹의 여파가 사그라든 2021년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한국 내 전체 앱 소비자 지출 66.1억 달러 중 모바일 게임 소비자 지출이 무려 87%를 차지하며 앱 경제 성장을 견인한 주요 요소로 작용했다.

    < 한국 내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및 소비자 지출 변화 추이 /=data.ai 제공 >

    데이터에이아이는 "이는 2021년 전 세계 앱 스토어 매출 중 모바일 게임이 68%의 기여도를 보인 점과 비교했을 때, 한국 내 앱 경제가 모바일 게임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보이는 점을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다운로드 건수가 가장 높았던 장르는 ‘하이퍼 캐주얼’이다. 150억 건의 다운로드 수로 2019년 대비 2배에 가깝게 성장했다. 전체 다운로드 수의 약 33% 수준이다. 

    < 한국 내 다운로드 기준 주요 게임 장르 /=data.ai 제공 >

    다만 소비자 지출 측면에서는 전략과 RPG 장르의 비중이 컸다. 이 중 가장 큰 소비자 지출을 이끌어낸 4X March-배틀 전략 장르는 2021년 무려 97억 달러(약 12조 원)의 소비자 지출을 기록했다.

    한국 내 모바일 시장에서는 RPG 장르가 다운로드 및 소비자 지출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다운로드 기준 주요 게임 장르 차트 내 5개의 하이퍼 캐주얼 장르가 안착하며 RPG 장르를 앞질렀으나, 다운로드 기준 게임 상위 차트에서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이 10위권에 안착하지 못했다.

    반면, RPG 장르 게임은 1위 ‘쿠키런: 킹덤,’ 2위 ‘제2의 나라,’ 4위 ‘원펀맨: 최강의 남자,’ 5위의 ‘블루 아카이브’ 등 상위 10위 중 8개를 차지했다.

    한국 내 소비자 지출 부문에서는 MMORPG와 팀 배틀, 두 RPG 장르가 4X March-배틀 전략 장르를 제치고 1, 2위를 기록했다. 주요 게임 장르 차트 10위권에 5개의 RPG 장르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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