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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컨소시엄, 쌍용차 최종 인수 예정자 선정...인수대금 9500억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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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6-29 18:43:38

    - 운영자금 조달능력서 광림컨소시엄에 우위

    KG그룹을 주축으로 구성된 KG 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됐다.

     <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전경 /=쌍용차 제공. >

    28일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는 쌍용차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매각공고 전 인수예정자였던 KG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앞서 에디슨모터스와 투자 계약을 해제한 이후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재매각을 진행해왔다.

    쌍용차는 인수대금, 운영자금 규모 등 자금력과 요구 지분율 등을 고려해 지난 5월 18일 KG 컨소시엄을 인수예정자로 선정한 뒤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2일 매각 공고로 공개입찰 절차를 밟았다.

    KG 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사모펀드 켁터스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됐다. 컨소시엄 대표자는 KG모빌리티다.

    신청 마감일인 지난 24일 쌍방울그룹 계열사로 구성된 광림컨소시엄이 인수의향서를 내 KG 컨소시엄과 막판까지 경쟁했다.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KG 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자로 결정하고 이날 오전 법원에 최종 인수 예정자 승인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법원도 결국 KG 컨소시엄의 손을 들어줬다.

    쌍용차는 다음 달 초 KG컨소시엄과 본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달 말 관계인 집회를 열어 회생계획안에 대한 채권단의 동의를 받을 예정이다.

    KG컨소시엄은 인수대금 3500억원과 운영자금 6000억원 등 9500억원가량을 내고 쌍용차를 인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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