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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시대 주도”...삼성전자,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대거 공개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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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8-03 11:51:49

    - 페타바이트 스토리지·메모리 시맨틱 SSD·텔레메트리 등 소개

    삼성전자가 빅데이터 시대를 뒷받침할 차세대 낸드플래시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 2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2(Flash Memory Summit)’에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 최진혁 부사장이 ‘빅데이터 시대의 메모리 혁신’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 최진혁 부사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플래시 메모리 콘퍼런스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2'에서 '빅데이터 시대의 메모리 혁신'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차세대 기술들을 소개했다.

    최 부사장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사물인터넷 등 기술 발전으로 최근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우선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들과 고용량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보조기억장치) 개발을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저장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린 '페타바이트'(petabyte, 1천조 바이트)급 스토리지 시스템 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페타바이트 스토리지는 최소한의 서버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고, 효율적인 서버 운영으로 에너지 사용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CXL(Compute Express Link)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반의 ‘메모리 시맨틱 SSD’도 공개했다.

    < 삼성전자 메모시 시맨틱 SSD /=삼성전자 제공. >

    CXL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메모리 시맨틱 SSD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분야에서 일반 SSD보다 임의읽기 속도와 응답속도를 최대 20배까지 향상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텔레메트리’ 기술은 SSD가 사용되는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점을 사전에 감지해 리스크를 방지해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SSD 내부에 탑재된 낸드플래시, D램, 컨트롤러 등의 소자뿐 아니라 SSD의 메타데이터를 분석해 발생 가능한 이슈를 사전에 발견해 안정적인 서버 운영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규격 'UFS 4.0' 메모리를 이달부터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UFS 4.0 메모리는 고해상도 콘텐츠, 고용량 모바일 게임 등 신속한 대용량 처리가 필수인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모빌리티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컨슈머 디바이스 영역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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