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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작년 식음료 앱에 '55억' 시간 소비...한국은 10위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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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8-04 17:55:15

    - ‘2022년 식음료 모바일 앱 시장 현황’ 보고서 발간

    지난해 전 세계 사람들이 식음료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에 55억 시간을 쏟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절반 이상 늘어난 수치다. 우리나라도 사용시간 세계 10위에 올랐다.

    다만 새롭게 앱을 다운로드 하는 경우는 성장세가 둔화했다.

    < 사용시간 기준 상위 25개 국가 식음료 모바일 앱 사용량 /=데이터.에이아이 제공 >

    4일 모바일 앱마켓 분석 사이트 데이터.에이아이(data.ai)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전 세계 소비자는 식음료 앱에 55억 시간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65% 늘어난 것이다.

    한국은 올해 3월 기준 지난 1년간 약 1억7천만 시간을 식음료 앱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가장 많은 시간을 식음료 앱에 소비했다.

    앱 다운로드 수는 비교적 둔화된 성장세를 보였다. 2021년 전 세계 다운로드 수는 약 17억 건에 달했다. 다운로드 수는 작년 1분기(3억9천만건)부터 4분기(4억4천만건)까지 소폭 성장하다 올해 1분기(4억2천억건) 처음으로 전분기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이용 횟수를 나타내는 세션 수는 1년 전보다 54% 늘어났다. 작년 1분기(373억 세션)부터 4분기(585억 세션)까지 빠른 성장을 보이다 올해 1분기 소폭 하락해 약 574억 세션을 기록했다.

    < 한국 식음료 모바일 앱 다운로드·세션 수 /=데이터.에이아이 제공 >

    한국은 전 세계 추이와 다르게 이미 지난해 1분기부터 앱 다운로드 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한국 내 다운로드 수는 1180만건으로 작년 1분기 1330만건보다 11.3% 줄었다.

    반대로 한국 내 식음료 앱 세션 수는 2021년 1분기부터 선명한 성장세를 보이며 4분기에 정점에 이른 후 올해 1분기 소폭 하락한 15억6000만 세션을 기록했다.

    앱으로 음식을 배달시키거나 장을 보는 등 팬데믹 중 자리잡은 소비 습관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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