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삼성전자, 세계 4위 '에어텔'에 5G 통신장비 공급...인도 첫 수주

  • 박지우 기자
    • 기사
    • 크게
    • 작게

    입력 : 2022-08-04 20:35:00

    - 인도 통신 시장에서 첫 5G 사업 수주

    삼성전자가 인도 전국망 이동통신사업자 바티 에어텔(에어텔)의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

    에어텔은 5G 상용망 구축을 위해, 기존 통신장비 공급사들과 함께 삼성전자를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1995년 설립된 에어텔 그룹은 전 세계 무선 가입자 약 4억9000만명을 보유한 세계 4위 규모의 대형 사업자다.

    현재는 세계 17개국에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급 계약으로 에어텔의 5G 통신망 구축을 위해 ▷5G 기지국(Radio Unit) ▷다중 입출력 기지국(Massive MIMO radio)을 포함한 라디오 제품과 설치, 최적화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에어텔은 5G 주파수 경매를 통해 5G 운영 라이선스를 획득했고, 5G 상용망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인도 통신 시장에서 첫 5G 사업 수주를 기록하는 등 현지 1·2위 사업자 모두에게 통신 장비를 제공하며 입지를 확장하게 됐다.

    인도는 무선 가입자 수가 11억명에 달하며, 월평균 153억기가바이트(GB)의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6년 인도 1위 이동통신사업자인 릴라이언스 지오와 4세대 이동통신(4G) 전국망을 구축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등 대규모 5G 통신망을 상용화한 경험을 보유했다. 이번 에어텔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5G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