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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삼성전자, '갤 Z 플립·폴드4' 공개...폴더블폰 대중화 선언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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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8-11 23:44:52

    - 카메라 센서 밝아지고 힌지 슬림화...메타·구글·MS 앱들과 연동 강화

    삼성전자가 10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를 공개했다.

    <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하는 갤럭시 Z 폴드4와 Z 플립4로 폴더블폰의 진정한 대중화를 앞당긴다. 사진은 국내 기자단과 간담회 참석한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 /=삼성전자 제공. >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 Z 시리즈는 삼성의 4세대 폴더블폰으로 두 제품 모두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확장된 폴더블 사용성으로 사용자 개개인에게 더욱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갤럭시Z폴드4는 디스플레이 너비를 최적화하고 무게를 줄이는 한편 카메라와 프로세서 등을 개선했다. 전작과 같은 7.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나 폼 팩터는 약간 다르다.

    힌지(경첩)와 베젤(테두리)이 얇아져 디스플레이는 꽉 차게 하면서도 상하 길이는 전작보다 3mm 줄여 일반 스마트폰 기준 최적 화면비를 제공한다. 무게는 263g으로 전작 대비 8g 줄였다.

    힌지는 톱니바퀴 형태 기어를 쓰는 대신 회전 운동을 직선 운동으로 바꾸는 새 부품을 도입해 두께와 무게를 모두 줄였다.

    디스플레이에는 견고함을 주기 위해 활용하는 금속층을 자동차나 항공기에 쓰이는 강화 섬유 플라스틱을 활용해 대체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퀄컴 스냅드래곤8+ Gen 1(1세대)가 탑재됐다.

    카메라 중에는 삼성의 바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와 같은 5천만 화소 후면 광각 카메라가 삼성 폴더블폰 중 처음으로 탑재됐다.

    30배 스페이스 줌 기능을 적용해 고품질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전작보다 이미지센서는 23% 밝아져 야간 촬영 품질을 더 높였다. 후면에는 이 밖에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1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도 장착됐다.

    윈도 PC 작업 표시줄 같은 역할을 하는 '태스크바(Taskbar)'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과 최근 사용 앱이 태스크바에 표시돼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크롬, 지메일, MS오피스, 아웃룩 등에서 드래그 앤드 드롭을 지원해, 사진 등을 빠르게 복사하고 붙여넣을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Z폴드4는 26일 한국,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팬텀블랙, 그레이그린, 베이지 등 총 3가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4의 국내 사전 판매를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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