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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문점, 결제 규모 코로나 이전보다 31% 증가... 가성비 커피 관심도 ↑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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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8-16 15:22:43

    - 이디야커피, 메가커피와 같은 가성비 브랜드의 가파른 성장세 두드러져

    주요 커피 전문점의 결제 규모가 코로나 이전보다 더 증가한 것은 물론이고 계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커피 전문점 TOP10 결제추정금액 합계 추이 /=와이즈앱 제공. >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상위 10개 커피 전문점의 결제 추정금액을 합산한 결과, 2022년 7월 결제 추정 금액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7월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커피 전문점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것으로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 기프티콘, 상품권, 간편결제, 배달 플랫폼 등을 통해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특히 이디야커피, 메가커피와 같은 가성비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고물가 현상에 저가 커피프랜차이즈의 관심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 메가커피와 같은 가성비 브랜드의 결제 추정금액 합계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7월 대비 79% 증가했다.

    < 가성비 커피 브랜드 결제추정금액 합계 추이 /=와이즈앱 제공. >

    반면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와 같은 고급 브랜드의 결제 추정금액 합계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7월 대비 13% 증가하는데 그쳤다.

    커피 전문점의 결제 추정금액 증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인플레가 심화되면서 커피 전문점 가격 인상과 거리두기 해제 등의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가성비 브랜드는 코로나로 테이크아웃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합리적인 소비 문화가 확산되어 가파르게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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