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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르노·포르쉐 등 48개 차종 2만6449대 '제작결함' 리콜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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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8-25 14:08:25

    - 각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진행

    BMW, 르노, 포르쉐 등 수입차 48개 차종 2만6천여 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 포르쉐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총 48개 차종 2만6천44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판매사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 BMW 리콜 차량 /=국토교통부 제공. >

    BMW 528i 등 29개 차종 1만8522대는 블로우바이히터(미연소 가스 가열 유입장치) 내 발열체와 구리관 사이 미세 공간으로 수분이 생성돼 과열되고, 이로 인해 플라스틱 코팅이 녹아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르노코리아차의 MASTER(마스터) 3279대는 연료소비율을 과다하게 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는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소유자에게 경제적 보상을 진행하도록 하고, 추후 보상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포르쉐 타이칸 2480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제동장치 고장 자동표시 식별부호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푸조 e-2008 Electric 등 3개 차종 1446대는 에어컨 공기압축기 내 전동 모터의 구리선 피복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푸조 508 1.5 BlueHDi 등 3개 차종 247대는 엔진 제어장치(ECU)와 자동변속기 간 신호 설정 오류로 특정 조건(높은 고도·추운 날씨)에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포드의 네비게이터 247대는 퓨즈 박스 내 냉각팬 스위치의 접지회로 불량으로 인한 부식과 과열이 나타나 화재 가능성이 확인됐다.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AWD 190대는 조수석 승객 감지장치와 좌석 간의 간섭으로 에어백 전개 제어가 제대로 되지 않는 현상이 발견됐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판매사의 공식 서비스센터 등에서 23일(포드)과 25일(토요타), 26일(BMW, 르노, 포르쉐, 푸조)부터 무상으로 수리·업데이트·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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