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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내년 예산 '10.7조'...원전·반도체 육성 강화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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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8-30 22:20:54

    - 올해 본예산보다 3.7% ↓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10조원 넘는 예산으로 첨단 주력산업 육성과 신산업 창출을 꾀한다. 특히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전략 산업을 육성하고 공급망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10조7437억원을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보다는 3.7% 감소한 수치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발맞춰 상대적으로 우선 순위가 낮은 사업의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하되 국정과제, 미래 핵심전략기술에 대한 R&D(연구개발) 투자 등을 확대했다는 것이 산업부 측 설명이다.

    내년 예산안은 ▷ 반도체·미래차 등 첨단·주력산업 육성 및 고도화를 통한 산업 대전환 가속화 ▷ 에너지안보 강화 및 신산업 창출 등을 통한 튼튼한 에너지시스템 구현 ▷ 수출 활력 제고·투자 확대 및 국익과 실용 중심의 통상전략 추진 등 3개 분야로 나눠 편성됐다.

    첨단·주력산업 육성 예산으로는 5조2608억원이 책정됐다.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로봇·항공 등 첨단 전략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R&D, 인프라 기반 구축, 인력양성 등에 사용된다.

    '반도체 아카데미' 구축에는 23억원, 민관 공동투자 형태의 반도체 고급인력 양성에는 100억원을 지원한다.

    에너지안보에는 4조2640억원이 투입된다. 원자력 산업 생태계를 복원과 수출 산업화를 지원하면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 사업에 39억원, 원전해체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사업에 337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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