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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이어폰 재생시간, 정부 공인으로 측정한다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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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07 21:50:38

    - 국표원, ‘무선 이어폰 오디오 재생 시간 측정방법’ 국가표준(KS) 제정

    정부가 무선 이어폰의 중요 성능 지표인 오디오 재생 가능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비교할 수 있는 국가표준을 제정한다.

    < 무선 이어폰의 오디오 재생 시간 측정 준비사항 /= 국가기술표준원 제공. > 

    지금까지 오디오 재생 시간은 마땅한 표준이 없어 소비자들은 기업별로 자체 측정한 성능 정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국가 표준으로 오디오 재생 시간을 측정하면 제품별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 소비자 혼란을 줄일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좌우 독립형 무선 이어폰의 오디오 재생 시간 측정방법'이 규정된 국가표준(KS C 5500)을 제정했다고 7일 밝혔다.

    8일 공식 고시되는 이 국가표준은 무선 이어폰 재생시간 측정 시 필요한 시험 환경과 측정 조건·방법·장비 등을 규정하고 있다.

    모든 제품을 동일한 환경에서 시험할 수 있도록 측정 시 무선 이어폰의 기본 조건을 설정했고 측정 항목으로는 배터리 유지 시간, 잡음 비율 곡선, 측정 최대 음압수준 등을 제시했다.

    무선 이어폰 제조기업은 재생시간 등에 대한 성능 측정시험 설비를 갖춘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등을 통해 성능 측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표준안은 국표원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삼성전자, 엘지전자, 애플코리아, 소니코리아, 광운대학교, 한국전자기술원 등 산·학·연 표준 전문가들이 논의를 거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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