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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가 대세...상반기 선불전자지급 이용액 8000억원 돌파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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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21 20:14:24

    - 상반기 전자지급결제 하루 평균 이용액은 첫 1조 원 돌파

    올해 상반기 온라인쇼핑 증가와 비대면 결제 확대로 선불전자지급 및 각종 '페이'로 불리는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액이 크게 증가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 1∼6월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일평균 이용 금액은 8016억9000만원, 건수는 2648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각각 13.5%, 4.4% 증가한 수치다.

    < 선불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 /=한국은행 제공. >

    선불전자지급 서비스는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교통요금, 상거래 대금을 지급하거나 송금할 수 있도록 선불금을 발행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다. 각종 '페이'와 교통카드, 하이패스 카드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한은은 특히 전자금융업자의 간편결제·송금 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 실적은 1조209억2천만원, 2321만2000건으로 각각 8.0%, 3.1% 증가했다.

    PG 서비스는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받아 판매자에게 최종적으로 지급하도록 결제정보를 송·수신하거나 그 대가를 정산 대행하는 서비스다. 상반기 온라인쇼핑 일평균 거래액이 4% 가까이 증가하면서 이용 실적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간편결제 서비스의 이용 금액은 7231억7000만원, 건수는 2316만8000건을 기록했다. 각각 10.7%, 8.3% 증가했다. 간편결제서비스는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이 폐지된 후 비밀번호나 생체 정보를 이용한 송금서비스다.

    전자금융업자가 제공하는 일평균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건수 및 금액은 전기 대비 각각 9.7%, 11.7% 증가한 1330만건, 3642억원을 기록했다.

    간편송금 서비스의 이용 금액과 건수는 각각 14.3%, 6.9%씩 늘며 6023억5000만원, 490만7000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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