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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치 반도체 생산량 연평균 10% 성장 전망...韓 점유율 '1위'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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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0-12 16:14:03

    - “2025년까지 월간 생산 능력 920만장 달할 것”

    오는 2025년까지 12인치(300mm) 반도체 생산 능력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이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세계 12인치(300㎜) 반도체 웨이퍼 생산 능력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10%씩 성장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2025년 월간 생산능력은 920만장에 달할 전망이다.

    < 300㎜(12인치) 반도체 팹 생산량 전망 /=SEMI 제공. >

    이어 SEMI는 "특히 차량용 반도체에 대한 수요와 전 세계 주요 반도체 생산 국가들의 정부 자금 지원 및 인센티브 프로그램으로 인해 강력한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년 한국은 생산 능력 점유율 24%로 지난해 25%보다 소폭 하락하겠으나, 1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23%의 점유율을 기록, 대만(21%)을 꺾고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의 전 세계 생산 능력 점유율은 2021년 대비 1%p 감소한 21%로 전망된다.

    미국은 반도체 지원법과 인센티브 정책 등으로 2021년 8%에서 오는 2025년 9%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일본은 글로벌 경쟁 심화로 인해 같은 기간 점유율이 15%에서 12%로 하락할 전망이다.

    품목별로는 전력 관련 반도체가 연평균 39%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이어 아날로그 반도체(37%),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17%), 광반도체(7%), 메모리(5%)가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SEMI는 반도체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이나 2025년 사이 삼성전자, 인텔, TSMC, 글로벌파운드리스, 마이크론,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에서 새로운 반도체 공장(팹) 건설을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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