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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로봇 등 초격차 스타트업 1천개 육성...민관 2조 투입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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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04 15:07:47

    -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발표

    정부가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로봇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10개 분야에서 독적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1000개사를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 이를 위해 민간 투자금 6800억원과 정부 지원 1조3200억원 등 총 2조원의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용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전략: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발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초격차 스타트업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만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신산업 스타트업이다.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큰 10대 초격차 분야로는 ▷ 시스템반도체 ▷ 바이오·헬스 ▷ 미래 모빌리티 ▷ 친환경·에너지 ▷ 로봇 ▷ 빅데이터·AI ▷ 사이버보안·네트워크 ▷ 우주항공·해양 ▷ 차세대 원전 ▷ 양자기술 등이 선정됐다.

    중기부는 10대 초격차 분야에서 공개모집형, 민간 및 부처 추천형, 민간 투자형 등 세 가지 방식으로 1천개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 뒤 내년부터 5년간 2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한다.

    공개모집형과 추천형은 보유한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선정 후 3년 동안 최대 6억원까지 기술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최대 2년간 6억원까지 지원하는 R&D(연구개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민간투자형은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선정 후 최대 3년간 1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창업사업화와 해외마케팅 비용을 각각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 출연연구기관 등은 주관기관으로 스타트업의 기술 완성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기술이전, 공동연구 및 위탁연구, 실증 과정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의 고도화를 돕고 제품과 서비스 사업화도 지원한다.

    스케일업 및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선정 기업 가운데 성과가 돋보이는 상위 핵심기업을 연간 20개 선발해 글로벌 스케일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화자금을 2년동안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한다.

    또 유망 신산업 분야에 대한 민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1100억원 규모의 초격차 펀드를 신설하고 외국 자본을 유입할 글로벌 펀드를 현재 약 6조3000억원 규모에서 내년 말 8조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초격차 스타트업에 대한 정책자금·보증도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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