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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현장부터 배송까지'...국표원, 로봇분야 국제표준 5종 제안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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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19 14:11:49

    - 이동형 협업·웨어러블·물류 로봇 등

    물류산업에서의 로봇 기술 활용을 위한 기술 표준 마련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정부가 2025년까지 로봇 분야에서 5종의 국제표준을 제안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7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2022 로봇 기술과 표준 국제포럼'을 열고 제조 분야부터 서비스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는 인간과 로봇의 협업에 대한 표준화 현황을 공유했다.

    영국, 노르웨이, 캐나다 등 물류 산업 선진 3개국과 국내 로봇 전문가들이 물류산업 로봇기술 및 표준화 현황, 활용사례, 물류보롯 안전관련 인증제도 등을 논의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 로봇 기술위원회 워킹그룹 의장을 맡고 있는 오스만 토키 교수는 로봇 활용 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개인 지원 로봇의 안전 요구사항을 규정한 'ISO 13482' 표준이 다양한 로봇에 대한 안전 평가 방법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개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르웨이 물류자동화기업 오토스토어는 풀필먼트(보관·재고관리·포장·배송 전 과정 대행 서비스) 물류센터에서 사용되는 피킹 로봇 기술을 소개했다.

    국내 로봇기술 및 표준화 대응 동향도 발표됐다. 임성수 경희대 교수는 이동형 협동로봇(모바일 매니퓰레이터)의 국내 기술 및 표준화 동향을 소개했다. 민철휘 MS&T 대표는 물류로봇 관련 국제표준 현황과 북미, 유럽 등 지역의 안전인증제도에 대해 공유했다.

    김지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선임은 국내 로봇 산업 표준화 추진 현황과 로봇 활용 및 규제 대응을 위한 KS표준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

    국표원은 포럼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이동형 협동로봇, 신체착용로봇, 물류로봇 등 로봇 분야에서 5종의 국제표준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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