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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볼프스부르크 공장 전동화 전환 속도… 소형 전기차 'ID.3' 생산 준비

  • 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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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12 18:16:02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 ⓒ폭스바겐

    폭스바겐은 볼프스부르크 공장을 e-모빌리티 생산기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2025년 초까지 폭스바겐 그룹 본사의 주요 공장인 볼프스부르크 공장에 약 4억 6천만 유로의 초기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의 주요 골자는 신형 ID.3의 볼프스부르크 공장 내 생산 준비를 위한 것으로, 소형 전기차인 ID.3는 2023년부터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초기에는 볼프스부르크 공장 내 부분적 라인에서 생산을 시작해, 2024년도에는 공장 전반에서 ID.3를 생산할 예정이며, 2025년도 말까지 생산량을 더욱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를 위한 인력 교육도 준비 중이다.

    폭스바겐은 ID.3 증산 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SUV 부문에 추가적인 전동화 모델을 도입해 장기적으로 볼프스부르크의 전기차 생산성을 최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전기차 모델들의 기술적 기반은 모듈식 전기 구동 시스템인 MEB플래폼으로, 추가적인 개발을 거쳐 MEB+ 와 같이 더욱 효율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이는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진행되는 ‘트리니티 프로젝트(Trinity vehicle project)’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CEO이자 폭스바겐 그룹의 이사회 멤버인 토마스 셰퍼는 “2025년 초까지 본 공장에만 약 4억 6천만 유로를 투자해 MEB 생산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ID.3 증산은 폭스바겐 볼프스부르크 공장의 전동화를 위한 첫 번째 주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 MEB+를 기반으로 한 추가 전기차 모델을 볼프스부르크에 도입하기 위해 노동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고객 수요가 높은 SUV 세그먼트가 그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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