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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다누리', 달 임무궤도 진입...1차 기동 성공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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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19 15:44:29

    - 항우연, 28일까지 4차례 추가 기동

    우리나라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가 달 임무 궤도 진입을 위한 1차 궤도 진입 기동에 성공했다. 이로써 달 중력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다누리는 오는 28일까지 4차례 추가 궤도 진입 기동을 수행한 뒤 새해부터 본격적인 과학 임무 수행에 들어간다.

    < 다누리의 달 임무궤도 진입기동 예상도 /=과기부 제공. >

    '다누리'가 지난 17일 오전 2시 45분께 진행된 1차 ;임무 궤도 진입 기동'(LOI)을 계획대로 정상 수행했다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9일 밝혔다.

    1차 진입 기동은 다누리가 달의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돼 달을 지나치지 않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기동이었다.

    항우연이 1차 진입기동 이후 약 이틀에 걸쳐 다누리의 궤도정보를 분석한 결과 목표 속도인 시속 7500㎞ 감속과 타원궤도 진입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이 확인됐다. 진입기동을 무사히 마친 다누리는 현재 달 표면 기준 근지점 109㎞, 원지점 8920㎞, 공전주기 12.3시간의 달 궤도를 비행하고 있다.

    한편, 다누리는 앞으로 △2차 진입기동(12월 21일) △3차 진입기동(12월 23일) △4차 진입기동(12월 26일) △5차 진입기동, 데이터분석(12월 28일) △달 궤도 안착 성공 확인(12월 29일)까지 4차례의 진입기동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달 상공 100km 원궤도 안착 최종 성공여부는 5차 진입기동 이후 하루 동안 데이터를 분석해 29일에 확인할 예정이다.

    다누리가 임무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도 러시아, 미국, 중국, 유럽, 일본, 인도 등에 이어 세계 7번째 달 탐사국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항우연 관계자는 “1차 궤도 진입 기동 성공에 따라 다누리가 달 중력에 포획돼 달 궤도를 도는 진정한 달 궤도선(Lunar Orbiter)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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