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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 세계에서 하루 평균 4.9시간 앱 사용...韓 웹툰·OTT 앱 지출액 높아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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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22 19:50:35

    - data.ai, ‘2022년 3분기 모바일 앱 결산’ 보고서 발표

    올해 3분기 전 세계 앱 소비자들은 하루 평균 4.9 시간 이상 모바일 앱을 사용했으며, 324억달러(한화 약 42조원)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소비자들은 지난 3분기에 모바일 앱을 하루 평균 4.6시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22년 3분기 전 세계 모바일 앱 사용시간 /=data.ai 제공. > 

    22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구 앱애니)는 ‘2022년 3분기 모바일 앱 결산’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가별로 인도네시아가 5.5시간으로 1위를 차지했고, 싱가포르·호주 이용자들도 5시간 이상을 사용해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4.6시간으로, 상위 3개국과 멕시코·브라질·인도·일본에 이어 8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경우 2년 전과 대비해 감소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에 따른 대면 활동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됐다.

    올해 3분기 전 세계 모바일 앱 소비자의 지출액은 324억 달러(약 42조 원)로, 직전 분기 대비 2% 늘었지만, 전년 3분기와 비교해서는 4%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불황기에 인플레이션과 높은 물가 등과 같은 요인이 반영돼 이러한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다.

     < 2022년 3분기 전 세계 앱 소비자 지출  /=data.ai 제공. > 

    국내의 경우도 이러한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아 작년 동분기 대비 약 8% 감소하여 15억4천만달러(2조원)정도의 소비자 지출로 3분기를 마무리했다.

    국내 모바일 앱 매출 순위에서는 웹툰·OTT(동영상 스트리밍) 앱의 인기가 돋보였다.

    < 2022년 3분기 상위 모바일 앱  /=data.ai 제공. >

    3분기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지출한 앱은 '유튜브'였고, 이어 카카오페이지·네이버 웹툰·카카오톡·티빙·웨이브·왓챠 순으로 나타났다.

    웹툰 분야의 국내 소비자 지출액은 5371만 달러(약 700억 원)를 기록하며 웹툰의 상승세를 입증했다. 이 중 카카오페이지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꾸준히 성장해 직전 분기 대비 두 계단 뛰어올랐다. 2분기 대비 123%의 소비자 지출이 증가했다. 

    OTT 카테고리의 앱들이 차트를 대거 점령하고 있는 것도 확인된다. 국내 소비자들은 OTT 앱에 약 3514만달러(457억원)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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