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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게임 매출 첫 20조 돌파…수출액도 10조원 육박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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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1-02 21:12:57

    - 2020년 대비 2021년 11.2% 성장...모바일 게임이 58% 차지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모바일 게임 매출이 1위였고, 국민 4명 중 3명이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21년 게임산업 총 매출액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일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펴내고 2021년 국내 게임 시장 매출액이 20조991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 18조8855억 원 대비 11.2% 증가한 것이다.

    게임 플랫폼별 매출액은 모바일 게임이 전체 매출의 57.9%를 차지했고 PC 게임이 26.8%, 콘솔 게임이 5%, 아케이드 게임이 1.3%를 차지했다.

    게임 제작·배급업 종사자 수는 2021년 4만5천262명으로 2020년 대비 2.1% 증가했다. 플랫폼별로는 모바일 게임이 2만9천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PC 게임 1만3천124명, 아케이드 게임 1천919명, 콘솔 게임 1천204명 등으로 나타났다.

    PC방 산업 종사자 수는 2020년 3만8천154명에서 3만5천738명으로 6.3% 감소했고, 아케이드 게임장의 경우 839명에서 856명으로 소폭 상승에 그쳐 합계 6.2% 감소했다.

    < 국가별 게임시장 점유율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

    진흥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0세∼65세 일반인 중 2021년 6월 이후 게임을 이용한 적 있는 사람은 4명 중 3명꼴인 74.4%로 나타났다. 응답자들 중 84.2%(중복 응답 가능)는 모바일 게임을 이용했고 PC 게임은 54.2%, 콘솔 게임은 17.9%, 아케이드 게임은 9.4%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 게임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86억7287만 달러, 수입액은 같은 기간 대비 15.3% 증가한 3억1233만 달러였다.

    수출국별로 보면 중국이 34.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동남아 17%, 북미·유럽 12.6%, 일본 1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세계 게임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8.7% 증가한 2197억5800만 달러였다. 이 가운데 한국은 7.6%의 점유율로 미국(22%), 중국(20.4%), 일본(10.3%)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한국에 이어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대만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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