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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테네시 공장에 건조기 라인 가동…“자동화율 70% 달성 목표”

  • HWANLE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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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1-15 15:11:00

    로봇이 스테인리스 스틸을 둥글게 말고 용접해 세탁기의 주요 부품인 세탁통을 만들고 있다./=LG전자

    -로봇, 디지털 전환(DX), AI 기반 첨단 제조기술.노하우 집약

    LG전자(066570)가 생활가전 글로벌 핵심 생산기지인 美 테네시 공장에서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한 라인에서 제조하는 「완결형 통합생산체제」를 갖춘 건조기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한다.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9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 최대 가전시장인 미국에서 현지 생산을 늘려 프리미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건조기 생산라인을 신설했다”며 “고도화된 생산체계를 기반으로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해 북미에서의 세탁·건조기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LG전자는 2018년 말 테네시 공장을 준공하고 세탁기 생산라인 2개를 첫 가동했다. 이어 지난해 9월 건조기 라인 시험 가동 후 최근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 테네시 공장의 3개 라인은 각각 드럼세탁기, 통돌이세탁기, 건조기를 생산한다. 연간 생산능력은 세탁기 120만 대, 건조기 60만 대다.

    테네시 공장의 자동화율은 현재 63%이다. 올 연말까지 70% 가까이 높이는 것이 목표다. 

    류 사장은 “테네시 공장은 건조기 라인을 추가한 것에 이어 올 상반기에 워시타워 라인까지 신설하며 세탁가전 생산 전초기지이자 북미 생활가전 사업 성장의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테네시 공장을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y Forum)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창원 LG 스마트파크와 함께 첨단 제조기술을 접목한 세계적인 수준의 지능형 자율공장으로 구축했다.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로봇을 활용해 공정을 자동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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