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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분기 유럽 EV 시장 전년대비 17% 성장...테슬라 판매량 '1위'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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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1-17 21:18:46

    - 독일이 유럽 전체 판매량의 33% 차지

    지난해 3분기 유럽 전기차(EV) 시장이 전체 승용차 판매량 감소에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이 전체 EV 판매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유럽 최대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 2022년 3분기 유럽 상위 전기차 브랜드 판매량 점유율 /=카운터포인트 제공. >

    17일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글로벌 전기 자동차 모델 판매량 트래커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유럽의 전기차(EV)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독일이 유럽 최대 시장으로 자리잡았고 영국과 프랑스가 그 뒤를 이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작년 3분기에 9.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그 중 배터리전기차(BEVs)는 전년동기대비 75% 성장하면서 전체 전기차 판매의 35%를 차지했다.

    폭스바겐은 작년 2분기 유럽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그러나 3분기 들어 공급망이 회복되면서 BMW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8.9%로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2위를 차지했다. BEV 모델 시장은 ID.3, ID.4 및 ID.5 모델을 필두로 한 ID 시리즈가 이끌고 있고, 폭스바겐의 PHEV 모델의 출하량도 크게 증가했다.

    BMW는 8.6%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3위로 밀려났다. BMW의 BEV 제품군은 전기차 판매의 45%를 차지했다. 그 중 가장 많이 팔린 BEV 모델은 i3, i4, iX 였으며, PHEV 모델 중에서는 X5가 가장 많이 팔렸으며 3시리즈와 X3가 그 뒤를 이었다.

    테슬라 로고 /=베타경제 

    테슬라는 2분기보다 판매량이 크게 올라 상위 5개 브랜드 목록에 다시 진입했다. 모델Y는 지난 9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모델에 올랐으며, 테슬라 판매량의 70%를 차지했다.

    지난해 3분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상위 10개 모델은 전체 판매량의 약 27%를 차지했다. 테슬라의 모델 Y(Model Y)가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1위 였으며, 폭스바겐의 ID.4와 Ford Kuga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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